포스코 노조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311표 차로 부결됐다. 반대는 51.69%로 집계됐고, 지난 6월부터 140일간 이어진 교섭의 결실이 무산되면서 협상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노사는 기본급 2.6% 인상 등을 포함한 합의안을 제시했으나, 표차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결과는 임금 조건을 둘러싼 노사 이견이 재확인된 셈이며,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키우는 신호로 해석된다.
향후에는 부결에 따른 재협상과 새 교섭안 마련 여부가 관건이다. 다만 구체적 일정이나 후속 교섭 시점은 기사에 제시되지 않아 전망은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