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인 살해 사건의 주범이 검거된 것과 관련해 필리핀 당국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현지 경찰은 전직 필리핀 경찰청 마약단속국 팀장 라파엘 둠라오를 최종 검거했다. 둠라오는 마닐라에서 발생한 한인 피해자 지씨 살해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찰, 국정원, 외교부 모두 수고하셨다"고 국내 관계기관의 노력도 평가했다. 이번 검거는 한필 양국 경찰의 협력 수사 결과로 평가되며, 국내 수사기관과 외교부의 적극적 역할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사건은 필리핀 마약범죄 관련 갈등으로 촉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