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패트리엇 공중방위체계(Patriot)가 올해 전 세계적 수요 급증으로 공급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1991년 걸프전에서 처음 실전 배치된 이후 가장 큰 공급 압박을 받고 있다.
패트리엇은 항공기, 드론, 순항미사일 등 공중 위협을 다층 방어하는 중거리 방공 시스템으로, 나토 회원국과 우방국들 사이에서 가장 신뢰받는 방어 무기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인도-태평양 안보 우려 등으로 선진국들의 도입 요청이 폭증하면서 생산 기지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생산 속도를 높이고 동맹국 간 배분 조율에 나서는 중이나, 전자 부품 수급과 생산 인프라 제약으로 단기 수급 해소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