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통제하는 아자드 잠무 카슈미르 지역에서 금지된 조직 '합동대중행동위원회(JAAC)'가 주도하는 시위가 수주간 이어지고 있다. 6월 초부터 시작된 시위는 경제 어려움과 카슈미르 난민 거주 지역 내 입법부 12개 의석 폐지를 요구하며 보안군과 반복된 충돌을 일으켰다. 당국은 반테러법을 적용한 단속, 통신 제한, 대규모 보안력 배치 등으로 대응했다.
미르푸르에서 실시된 첫 단계 투표는 부정행위 의혹 속에 진행됐으며, 라왈라콧에서는 별도 충돌이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준군사 레인저 1명이 사망하고 시위대 최대 18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푸르 현지 보도에 따르면 라왈라콧의 시위대 살상 의혹으로 추가 시위가 발생했으며, 파키스탄 보안군이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