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주가 3.05% 급락, AI 인프라 투자·감원 우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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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주가 3.05% 급락, AI 인프라 투자·감원 우려 지속AI

오라클 주가가 140.37달러로 3.05%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주간 낙폭 13.2%에 달하며 52주 최저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구조조정 비용 증가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오라클(ORCL) 주가가 15일(현지시간) 140.37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3.05% 하락했다. 주간(5거래일) 낙폭은 13.2%에 이르며, 52주 밴드(114.5~329.5달러) 하단 12% 지점까지 밀렸다. 당일 거래량은 2,822만 주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무슨 일이 있었나

오라클은 9월 15일부터 새로운 감원 라운드를 시작했다. Business Insider 보도에 따르면 영향을 받은 직원들은 14일 새벽 4시경 시스템 접근이 차단된 뒤 오전 6시경 해고 통보 이메일을 받았다. 일부 부서는 두 자릿수 감축이 진행 중이며, 이번 라운드는 6개월 만의 두 번째 대규모 구조조정이다.
오라클은 2026 회계연도에 이미 2만1000명(13%)을 줄여 직원 수를 14만1000명으로 축소한 바 있다. CIO와 Moneycontrol 등은 규제 서류(10-Q)에서 구조조정 비용을 7억 달러 추가 적립해 올해 총 28억 달러 규모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AI 기술 도입을 위한 운영 효율화가 공식 이유로 명시됐다.
동시에 오라클은 AI 인프라 투자로 2027 회계연도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900억~950억 달러로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자본지출만 285억 달러에 달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 부채 증가가 시장 우려를 키웠다. Larry Ellison 공동창업자가 75억 달러 규모 주식 매각 계획을 철회했음에도 주가는 반등하지 않았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시가총액은 약 4109억 달러로 집계됐다. PER(TTM)은 21.7배, EPS(TTM)는 6.44달러, 배당수익률은 1.45% 수준이다. 52주 최저점 부근에서 거래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애널리스트 의견(9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15건, 매수 24건, 보유 9건, 매도 1건으로 여전히 긍정적이다. 그러나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는 AI 투자 규모와 마진 압박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거래량 급증은 단기 변동성 확대를 시사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오라클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감원은 클라우드 경쟁사(MSFT, AMZN, GOOGL)와 공급망(반도체·전력)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규제 당국의 AI 인프라 관련 감독 강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자본지출 집행 현황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EPS·매출 비트 여부와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 변화, 영업이익률·자유현금흐름 추이가 투자 심리를 좌우할 전망이다.

AI가 해외 보도·공개 자료를 실시간 수집해 작성하고, 사람이 최종 검수한 뒤 게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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