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는 7월 6~7일 중국이 핵 capable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남태평양에 시험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밝혔다. 크리스토퍼 룩슨 총리는 '극도로 환영받지 못하는 행동'이라고 규정했으며, 윈스턴 피터스 외무장관은 '태평양은 평화의 바다이며 핵 capable 무기 시험은 지역 안정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성명했다.
중국은 핵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뉴질랜드 정부는 수 시간 전 통보를 받았다. 이번 시험은 40년 만에 지역 내 두 번째 ICBM 시험으로, 호주·일본·미국도 비판에 동참했다. 피지와의 방위 조약 체결 직후 발생해 인도태평양 안보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번 사건은 중국의 태평양 군사적 영향력 확대에 대한 지역 국가들의 경계심을 드러내며, 뉴질랜드의 외교적 입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