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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오픈 AI 오하이오 10기가와트 데이터센터 임대에 재무보증 제공 논의…총사업비 최소 5000억 달러

1시간 전조회 137미국, 오하이오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오하이오주 10기가와트 데이터센터 임대와 관련해 자사 신용을 활용한 재무보증 제공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데이터센터 단지는 소프트뱅크 자회사 에스비에너지가 옛 우라늄 농축시설 부지에 조성 중이며 총사업비는 최소 5000억 달러로 추산된다.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 보증 규모 등 구체적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다.

엔비디아, 오픈AI 오하이오 데이터센터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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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오픈AI의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과 관련해 자사 재무 건전성을 활용한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정보기술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의 보도를 로이터통신 등이 인용해 전한 내용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에너지부 소유 부지인 오하이오주 파이크군 파이케턴의 옛 포츠머스 우라늄 농축시설 부지에 조성되는 10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 단지를 20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이 부지는 소프트뱅크그룹 자회사인 에스비에너지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첫 단계인 800메가와트 규모 시설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프로젝트에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동시에, 오픈AI의 임대료 지급 의무와 에스비에너지의 프로젝트 자금 조달에 대해 자사 대차대조표를 활용한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보증의 구체적 규모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식이 엔비디아가 반도체 공급업체에서 인프라 금융 제공자로 역할을 확장하는 사례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인프라 보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데이터센터 단지 전체 완공 비용은 반도체와 전력, 건설비 등을 감안할 때 최소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는 2025년 1월 오픈AI와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규모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 부지의 전력 공급 사업은 미국과 일본 간 무역 협정에 따른 일본 측 대미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도 추진되고 있다. 에스비에너지는 최소 9.2기가와트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약 333억 달러는 미일 전략무역투자협정에 따른 일본 자금으로 조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미국 에너지부와 소프트뱅크의 관련 협약 발표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이 참석해 해당 사업을 국가 차원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로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별도로 최대 35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오픈AI와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임대 보증 논의와의 직접적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공급업체가 고객사의 임대료와 개발사의 자금 조달까지 보증하는 구조에 대해 이른바 순환 출자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오픈AI와 엔비디아는 관련 보도에 대한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협상은 아직 진행 중으로 최종 조건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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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오픈AI#데이터센터#오하이오#소프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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