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스타방에르 출신의 19세 소년 요하네스 콩스네스 나틀란드가 이란 연계 국제 범죄 조직의 암살 의뢰를 받고 영국으로 건너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나틀란드는 지난해 3월 신원 미상의 인물을 총으로 살해하는 계약 살인을 수행하기로 합의했으며, 그 대가로 2만5000유로(약 2만1500파운드)를 받기로 했다. 영국 입국 2일 후 무장한 경찰이 허더스필드의 한 호텔 방에서 그를 체포했으며, 현장에서 총 2정과 탄약이 압수되었다.
이 사건은 이란과 연결된 국제 범죄 조직이 유럽 지역에서 벌이는 암살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드러났다. 미성년자가 국제 살인 계약에 투입된 것은 조직의 인적 자원 활용 방식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