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원산 비행장을 국제공항으로 개장한 이후 처음으로 평양과 원산갈마 구간의 국내선 항공편을 운항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도한 이번 항공편 운항은 단순한 교통 수단 개설을 넘어 정치적 목적을 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산 국제공항 개장은 북한의 관광 및 경제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원산갈마 해안 관광지구 개발 계획과 맞물려 있다. 그러나 일반 주민들의 항공 이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항공 운송 체계는 주로 지도부와 고위급 인사들을 위해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 운항도 정치적 성과 홍보와 국가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