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킹조직이 가상화폐 해킹과 IT 노동자 위장 취업을 통해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 세계 기업을 상대로 정교한 수법을 동원하며 영국을 포함해 17개국에서 외화벌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영국 기업과 공무원직까지 노리는 정황이 거론되며, 단순 사이버공격을 넘어 채용·직무 환경을 활용한 접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번 보도는 제재 국면에서 자금 조달을 다층화하는 양상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다수 국가가 동시에 표적이 될 수 있어 기업과 공공부문의 보안·인사 검증 체계가 핵심 대응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