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군의 드론전 역량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우크라이나 드론 제조사 제너럴 체리의 최고전략책임자 그리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축적한 드론 운용 기술과 전술 경험이 북한군으로 전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 병력들이 실전 환경에서 직접 드론 작전을 수행하면서 기술 습득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취지이다.
이는 향후 한반도 군사 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통해 선진 드론 기술을 습득하면 남북 간 군사 균형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사회는 북한-러시아 군사 협력의 심화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