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이 중국과의 관계를 '혈연적 유대'로 표현하며 양국 친선 분위기를 강조했다. 신문은 북-중 선대 지도자들이 외교 관례나 격식을 초월하여 자주 왕래했다며 양국 관계의 깊은 전통을 부각했다. 이는 역사적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북한 매체는 동시에 한미와 서방 국가들을 '적대 세력'으로 지칭하면서 정치·외교·경제·군사 각 방면에서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표현은 현 국제정세에서 중국과의 관계 결속을 더욱 견고히 하려는 북한의 전략적 입장을 반영한다.
북한의 이같은 동향은 대외적 고립 상황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양국 간 정치·군사적 협력 강화 의지를 대내외에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