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올리언스 로마가톨릭 교구의 아동 성학대 피해자들이 지난해 12월 승인된 3억 5천만 달러 규모 합의에 따라 개인당 최대 64만 1천 달러를 받게 된다는 통지를 이달 27일부터 받기 시작했다. 수백 명의 성직자 성학대 피해자가 참여한 파산 절차 합의 결과를 담은 편지가 조용히 배포되면서 피해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이 금액은 2025년 6월 루이지애나주 다른 종교기관 성학대 피해자가 배심원단으로부터 받은 240만 달러 판결보다 훨씬 낮다. 루이지애나 주의회가 관련 소송의 제출 기한을 일시적으로 폐지하자 해당 판결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산 절차를 통한 합의금이 일반 법원 판결보다 현저히 적다는 점이 피해자들의 실망을 더욱 키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