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은 정부 시범사업에서 제외된 인구소멸위기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농어촌기본소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내년 7월 1일부터 시작하며,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징검다리 성격을 띤다.
재원은 특별시와 군이 50%씩 분담한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은 2028년 정부 전면 시행 전까지 이들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가며 공백을 메우는 데 초점을 둔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진은 중앙정부 지원이 빠진 지역에 지방 재원으로 보완책을 마련하려는 시도로,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지속성과 재정 부담 관리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향후 2028년 정부 전면 시행 시점과의 연계가 사업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