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이 해변을 덮고 있는 갈색 해초 사르가숨(sargassum) 제거를 위한 종합 계획을 공개했다. 악취를 풍기는 이 해초는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을 10년 이상 괴롭혀 왔으나, 올해 예측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사르가숨의 대량 발생은 해변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으며, 해양 생태계 악화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멕시코 당국은 수거 장비 확충과 환경 대응 인프라 강화 등을 포함한 다층적 대응 전략을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와 영양분 오염이 사르가숨 번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장기적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차원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