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에서 여학생의 사망과 관련해 한 남성이 기소됐다. 러시아 수사당국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여학생에게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가스통을 건넸고, 여학생이 이를 사용한 뒤 의식을 잃고 급성 중독으로 사망했다.
수사당국은 남성이 여학생의 사망 이후 처벌을 우려해 시신을 뒷마당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후 남성은 시신을 숨기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했으나, 실종된 여학생을 찾던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면서 시신 매장 시도를 끝까지 실행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과실에 의한 사망을 초래한 혐의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