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에서 투아렉 분리주의 세력과 지하디스트 무장단체의 연합 공격으로 정부군 50명 이상이 사살되고 수십 명이 포로로 잡혔다. 현지 소식통이 19일 AFP통신에 전한 바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말리 북부 지역의 불안정을 심화시키는 사건이다.
투아렉 분리주의자들은 수십 년간 말리 북부 독립을 위해 무장투쟁을 벌여왔다. 이들이 지하디스트 조직과 손을 잡으면서 정부군에 대한 공격이 강해지고 있다. 말리는 2012년 쿠데타 이후 정치적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공격은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우려를 높이고 있으며, 사헬 지역 전반의 안보 상황 악화를 시사한다. 향후 정부군의 대응 방식과 국제 중재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