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부총리는 취임 6일 만에 한국은행을 찾아 신현송 총재와 첫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금융과 부동산 등 시장 간 연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조화로운 정책 조합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통상적으로 거시정책 운용 과정에서 금융시장과 자산시장 간 상호작용이 커질 때 정책 공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한은과 관계당국이 정책 방향을 맞추면 변동성이 확대될 때 대응 속도와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향후 관건은 두 기관이 어떤 정책 조합을 어떻게 구체화해 시장 연계 위험을 관리해 나갈지입니다. 이번 회동이 ‘최적의 정책 조합’ 논의를 시작한 만큼, 구체적 실행 단계가 확인될 때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