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법원이 팔레스타인 당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따라 전직 팔레스타인 대사 아슈라프 다부르(Ashraf Dabbour)에 대한 구금 명령을 발부했다.
레바논 매체 MTV 보도에 따르면 레바논 사법부 소속 아마드 라미 알하지(Ahmad Rami Al-Hajj) 판사는 팔레스타인 당국이 제출한 범죄인 인도 요청에 근거해 다부르 전 대사를 구금하도록 명령했다.
아슈라프 다부르는 과거 레바논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를 역임한 인물로,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사이의 외교 관계에서 주요 역할을 해왔다.
이번 결정은 팔레스타인 당국이 다부르 전 대사의 신병 확보를 요청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나 향후 인도 절차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레바논 법원은 국제 사법 협력 절차에 따라 관련 내용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다부르 전 대사의 신병 처리 방향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팔레스타인 내부 정치 상황과 함께 레바논 내 팔레스타인 관련 인사들의 법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지역 내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