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G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전환 지원책을 가동하면서, 2026년 주파수 만료를 앞둔 국내 3G 서비스가 23년 만에 사실상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3G 서비스의 단계적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주파수 만료 시점이 이미 가까워 3G를 유지하기보다 다른 세대로의 이동을 유도하는 흐름이 강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관건은 이용자들이 전환 지원책에 따라 어떤 서비스로 옮기는지와, 3G 서비스 운영이 실제로 어느 시점까지 이어지는지 여부로 관측된다. 이동통신망의 세대 교체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3G는 점진적으로 존재감이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