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이후 AI 인프라에 대한 규제 우려가 확산되며 코스피가 일주일 만에 11.71% 급락했다. 지수는 5000선 턱밑까지 밀려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렸다.
이 같은 변동성에 대해 금융당국은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로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는 규제 불확실성으로 촉발된 매도 압력이 금융여건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완충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번 조치는 단기적으로 신용거래 관련 부담을 줄여 하방 압력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AI 규제 우려가 지속되는 한 투자심리는 쉽게 회복되지 않을 수 있어, 신용 관련 조건 변화 이후에도 변동성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