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이 올해 예정된 제58차 SCM(안보협의회의)을 내년 초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12월 워싱턴에서 별도 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번 연기는 1998년 이후 28년 만의 조정으로, 전작권 전환을 둘러싼 조건 충족 여부와 관련해 양국 간 이견을 조율하려는 성격이 강하다고 전해진다.
전작권 전환 속도는 군사적 준비와 조건 검증 과정과 맞물려 정해질 가능성이 있어, 연기 결정은 향후 일정과 협의의 긴밀도를 가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구체적 조율 내용과 최종 속도는 별도 회담을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