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이 이달 말 첫 대면을 추진한다. 전작권 전환 조건을 둘러싼 한미 간 이견 탓에 연례 안보협의회의(SCM) 일정은 12월로 밀릴 가능성이 거론된다.
양국은 현안 조율을 위해 필리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를 계기로 첫 대면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작권 전환 조건을 둘러싼 이견이 SCM 일정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SCM은 정례적인 한미 안보 협의의 핵심 틀이어서, 전작권 조건 조율의 진전 여부가 일정과 협의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양국이 ADMM에서 접점을 넓히는 한편, SCM은 12월 일정으로 재조정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