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싱가포르 외교장관이 28일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양 장관은 두 차례에 걸친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성과사업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양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나라는 지난해 11월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며 로렌스 윙 싱가포르 총리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심화해왔다. 이번 회담은 그간의 협력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추진할 과제를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도 주요 의제로 포함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동아시아 지역 외교에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입장을 협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