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25~2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2차 팍스 실리카 서밋'에 참석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 협의체는 인공지능(AI) 공급망 협력을 중심으로 논의하는 국제 플랫폼이다.
팍스 실리카는 AI 칩 및 반도체 분야에서 민주주의 국가들 간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연합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이 협의체는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우방국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한국은 반도체 산업의 세계적 리더로서 이 같은 국제 협력에 참여함으로써 AI 시대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는 외교 신호를 보냈다. 향후 한미 간 첨단 기술 협력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