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나토 방산 시장 진출과 몽골 자원 공급망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실리 외교에 나섰다. 국가안보실장은 세계 국방비의 55%를 차지하는 최대 방산시장인 나토 회원국들과의 방위산업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순방은 한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방산시장 진입과 핵심 자원 확보라는 이중 목표를 담고 있다. 나토 지역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방위비 증액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한국 무기 수출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했다.
몽골과의 협력은 희토류 등 전략적 자원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자원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으로 경제 안보를 강화하려는 의도다. 향후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