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멕시코에 파견할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구성했다.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이 팀장을 맡는 이 대응팀은 외교부, 경찰청, 소방청, 국정원, 대테러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팀은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에 임시영사사무소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월드컵 기간 멕시코를 방문하는 한국 국민들의 안전 확보와 긴급상황 대응이 주요 목표다. 테러, 재난, 의료 응급상황 등 예상 가능한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으로, 과거 국제행사 개최 시 성공적으로 운영된 방식을 따른다.
멕시코는 중남미 지역의 주요 월드컵 개최국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각종 안전 위험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번 대응팀 파견으로 국민 보호 태세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행사 안전 관리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