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중국 마카오에서 양자 외교에 나섰다. 최 장관은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중국 측 관계자들과 만나 한중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중 관광의 해' 공동지정을 제안했다. 이는 양국 간 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안으로, 양국의 관광 산업 발전과 국민 간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최 장관의 이번 제안은 한중 관계가 여러 대외적 이슈로 다소 경직된 상황 속에서 문화·관광 분야를 통해 양국 간 '사람 외교'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관광 교류 확대는 양국 국민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한중 양국이 '관광의 해' 지정에 합의할 경우, 대규모 관광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양국에서 동시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맞물려 양국 간 문화 교류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