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군경의 유족인 강길자 씨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강 씨는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6·25참전용사 생계곤란 미망인 지원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보훈외교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6·25전쟁 유엔참전국인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지원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시켰다. 강 씨의 활동은 전몰군경 유족으로서 6·25전쟁의 역사를 기록하고 참전국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훈은 보훈외교 활동을 통해 국내외 참전용사와 유족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국가 간 우의를 증진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