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평화외교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정신을 현대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 교육으로 계승하기 위한 산·학·민 협력체계가 본격 구축됐다.
신라대 교육대학원과 통신사 이예위원회,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지난 4일 양산에서 '조선통신사 정신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발전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조선통신사가 에도시대 일본과 조선 사이의 외교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한 역사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조선통신사의 상호 존중과 문화 교류 정신을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교육에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제 교류 확대, 학술 연구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협력이 한일 문화 이해를 높이고 동아시아 평화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