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제안을 받아 전북 새만금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황 CEO는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며 "지금은 한국의 시간"이라며 향후 5년간 수천억 달러가 한국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한국이 엔비디아의 '원팀 파트너'로 낙점된 만큼 새만금 프로젝트는 AI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안은 정의선 회장이 직접 제시한 것으로,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새만금을 글로벌 AI 허브로 육성하려는 한국 정부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한국의 AI 강국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질적 경제 효과와 지역 발전 연계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