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한국 방문 중 한식, 특히 치킨과 BBQ 등 국내 음식문화에 관심을 보이며 기업 고위층과의 식사 외교를 추진 중이다. 입국 초기부터 한국식 치킨을 찾은 황은 이후 국내 치킨 전문점을 방문했으며, 이번엔 BBQ 프랜차이즈 점포를 찾는 등 다양한 한식 체험을 이어가고 있다.
황의 한국 방문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외교의 성격을 띠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엔비디아 간 AI 동맹 체결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인들과의 식사 일정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이해진 대표, SK그룹 최태원 회장 등 국내 주요 재벌들과의 미팅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황의 이러한 활동이 한반도에서의 AI 투자 확대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젠슨 황이 제시한 '4개 신산업' 구상도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향후 피지컬 AI 분야에서의 동맹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