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카이치 총리가 미국과의 회담에서 경제·안보를 포함해 중국을 염두에 둔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회담에서는 대만 문제와 함께 미국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대해 취하는 압박 조치, 특히 일본인인 아카네 도모코 ICC 소장에 대한 제재 관련 사항도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담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이틀 앞두고 이뤄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 정부의 이번 외교 활동은 한미일 삼각 협력 틀 속에서 중국의 부상에 대응하려는 전략적 신호로 해석된다.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은 미국의 동맹 역할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면서 동시에 역내 안보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