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카이치 총리 내각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갔다. 특히 6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지지층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초기 젊은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라는 상징성, 외교 역량에 대한 평가, 친근한 이미지 등이 지지층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작년 11월 이후 정책 기조와 대외 관계 변화 등으로 인해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 지지층이었던 중장년층의 이탈이 눈에 띄며, 경제·외교 정책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갈리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내각의 정책 추진력과 의회 운영 능력이 지지율 회복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