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벽·정착촌 저항위원회(Palestinian Wall and Settlement Resistance Commission)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 지역의 불법 정착촌과 전초기지 규모가 592곳에 달했다.
7월 말 기준 동예루살렘을 포함한 서안 지역 전역에 약 78만 명의 이스라엘 정착민이 거주 중이다. 이 중 예루살렘의 불법 정착촌에 33만 3600명, 기타 지역에 44만 6400명이 각각 살고 있다.
592곳의 정착촌은 공식 정착촌 192곳과 비공식 전초기지 400곳으로 구성되며, 이 중 231곳은 목축업 전초기지다. 이스라엘은 현재 서안 지역의 약 42%를 통제하고 있으며, C지역(이스라엘 직접 행정 관할 구역)의 71%, 요르단 계곡의 91%를 지배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국제법상 위법으로 간주되는 불법 정착촌 확산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