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 1달여 전인 1월 26일,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를 방문해 알리예프 대통령과 외교 당국자들을 만났다. 당시 이스라엘은 아제르바이잔 영토 내에 비밀 기지를 지속적으로 구축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아제르바이잔 내 기지 건설은 이란에 대한 정보 수집을 주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리적으로 이란과 인접한 아제르바이잔 영토는 이란 감시 및 정보 활동에 전략적 가치가 높다. 이스라엘과 아제르바이잔의 협력은 중동 지역 군사 정보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란을 둘러싼 국제적 긴장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 미·이스라엘 연합이 이란에 대한 감시 및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중동 지역 안보 정세가 한층 복잡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