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80여 명이 탄 이스라엘행 여객기에서 조종사가 동료를 흉기로 공격한 뒤 추락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사건을 지하디스트의 테러로 규정했다.
반면 항공사 측은 조종실 안에서 벌어진 흉기 공격이 테러가 아니라 난투극이라고 주장해 해석이 엇갈린다. 항공 보안과 승무원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사건은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한편, 테러와 내부 폭력 중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날지에 따라 책임 소재와 후속 대응의 방향이 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