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 계열 조직원 모하마드 샤리풀라(28)가 2021년 8월 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자살 폭탄 테러를 일으킨 테러 조직을 지원한 혐의로 2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폭탄 테러로 미군 13명과 아프간 민간인 약 160명이 숨졌다.
버지니아 연방 배심원단은 4월 샤리풀라를 IS 계열 조직인 이슬람국가 호라산 성(ISKP)에 대한 물질 지원 혐의로 유죄 판결했다. 다만 배심원들은 그가 카불 공항 폭탄 테러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이 사건은 2021년 8월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발생했다. 카불 공항은 철군 마지막 단계에서 혼란에 휩싸여 있었으며, ISKP는 공항 폭탄 테러의 책임을 주장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