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전쟁 종료를 앞두고 금전 보상 문제가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양측은 경제제재의 효력과 자금 지급 방식을 두고 팽팽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 시 협상의 핵심 카드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자금 제공에 신중한 입장이다. 전쟁 기간 동안 시행해온 제재의 효력이 약화될 경우 향후 협상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이란은 전쟁으로 인한 손실 배상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세우고 있다. 자금 지급의 구체적 방식과 규모를 둘러싸고 양측 간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