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란과 관련된 분쟁이 100일을 넘으면서 호르무즈 해협과 레바논에서 동시다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파키스탄이 중재 외교에 나섰다. 모신 라자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6일 저녁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했다. 이란 ISNA통신은 나크비 장관이 파키스탄의 실질적 실권자인 아심 무니르 군부 지도자와의 협상을 중심으로 회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중재국의 물밑 외교가 계속되고 있지만, 분쟁의 근본적 해결책은 아직 요원해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중요성과 레바논 정세 악화는 글로벌 에너지 안보와 중동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집중된 중재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