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브렌트유는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홍해를 통한 대체 해상로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공격 대상으로 삼으면서 갈수록 위험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목요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자, 이란은 미국의 이러한 작전을 지원하는 모든 국가를 책임지겠다고 경고했다. 중동 정세의 악화는 국제 유가 상승과 해상 운송로 불안정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역내 국가들과 주요 경제권의 대응 방향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