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을 경고하며 중동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20일(현지시간) "오늘 밤 이스라엘 하늘을 보라"는 표현으로 임박한 군사 대응을 암시했다. 이는 베이루트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 이란의 최고위급 정치인들의 직접적인 분노를 촉발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안보 수뇌부와 레바논 분쟁에 대한 긴급 협의를 개최했다. 이는 이란의 보복 위협에 대한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군사 대응 준비 태세를 보여준다.
현재 상황은 양측 간 직접 군사 충돌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국제사회의 중동 사태 해결을 위한 외교적 개입이 시급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