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양해각서(MOU) 체결에도 불구하고 실무협상의 대면을 거부하고 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협상 진전에 회의적 입장을 드러냈다.
타밈 국왕은 쿠슈너 일행과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의 진전 상황을 논의했으며, 외교적 해결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란의 외교부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철군과 전쟁 중단을 협상의 선결 조건으로 제시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양국 간 협상 재개 과정에서 절차적 합의와 실질적 진전 간의 괴리가 벌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로서는 양국이 직접 대면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