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고위 관계자인 베선트는 이란이 현재의 비달러 결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결국 석유 거래를 달러화로 결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료된 후 러시아도 달러화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선트는 달러화의 글로벌 지배력이 지속되는 이유를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미국의 유동성, 자본시장의 깊이와 폭이 달러화의 근본적인 경쟁력이다. 그는 "모두가 (달러 시장에) 오고 싶어 한다"며 달러화 기축통화 지위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과 러시아가 제재 회피를 위해 추진 중인 비달러 결제 체계에 대한 강력한 이의 제기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달러 수요가 구조적 요인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