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레바논 내 군사행동 중단을 요구하면서 미·이란 합의의 이행을 압박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란군은 지난 20일 헤즈볼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맞춰 대응 행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총리는 현 정부 체제 하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는 레바논 지역의 무장 조직 활동을 제한하려는 이란의 요구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상황이다.
미·이란 간 합의에 레바논 내 군사행동 중단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양측의 입장 차이는 예정된 종전 협상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국제사회는 양측의 협상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