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재개가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 불가피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외교 협의를 지속하면서도 이스라엘과의 군사적 대립이 협상에 미치는 영향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이 중동 정세 악화 속에서도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동 지역에서 이란-이스라엘 간 대립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중재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이란의 발언은 현재의 불안정한 상황이 협상 테이블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하며, 앞으로의 협상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