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사격 중단을 촉구하면서 중동 정세가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최근 고조되던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긴장이 미국의 외교적 개입으로 전면전 직전에서 일단 물러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분쟁은 이란의 직접 공격과 이스라엘의 보복으로 이어지면서 고조되어 왔다. 여기에 이란과 연계된 예멘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에 가세하면서 분쟁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측의 군사 보복 악순환 속에서 중동 지역 전 전역으로 사태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신호에 양측이 즉각적 호응을 보이면서 현재의 진정 국면이 지속될지, 아니면 다시 격화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미국의 외교적 역할과 양측의 실질적 합의 도출 여부가 중동 정세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