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고위 외교관은 11월 4일 ASEAN 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와의 갈등에도 '외교는 중단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야생화재로 발생한 유독성 안개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뒤덮으며 양국 관계가 악화됐다.
싱가포르는 안개 피해로 학교 폐쇄와 마스크 배포를 실시하고, 관련 기업 조사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로의 파이프라인 가스 수출을 하루 31억 BTU 줄였다. 이는 에너지 안보와 국내 수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갈등은 ASEAN 내 협력 시험대로, 11월 마닐라 회담에서 haze 대응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양국은 외교 채널을 유지하며 해결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