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동누사텐가라주 플로레스 지역에서 8월 15일 새벽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과 BMKG에 따르면 지진으로 최소 47~53명이 사망하고 1300채 이상 가옥이 파괴되었으며 5000명 이상이 대피했다.
지진은 현지 시간 4시 58분경 깊이 약 15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여러 차례 여진이 이어졌다. 초기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나 이후 해제됐다. 피해 지역은 구로레웨 마을, 루텡, 마우메레 등으로, 건물 붕괴와 도로 단절이 보고됐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지진이 빈발하며, 이번 지진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치명적인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된다.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추가 피해 집계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