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바퀴벌레 중앙당(Cockroach Janta Party)' 깃발 아래 모인 수천 명의 시위자들이 국회의사당으로 진군해 당국과 충돌했다. 이번 시위는 정치 개혁과 부패 척결을 요구하는 대규모 기층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위 지도자들은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반발하며 의회 개혁과 투명성 강화를 촉구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의회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진압으로 저지됐으며, 현장에서 수십 명이 체포됐다. '바퀴벌레'라는 상징은 작은 개체들의 집단 저항이 거대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운동은 인도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와 제도 개혁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정부의 대응과 시위 진영의 추가 행동이 인도 정치 지형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